호텔신라가 커피와 제빵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호텔신라는 27일 대한제분과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 아티제 운영업체인 자회사 보나비를 301억원에 넘겼다. '재벌 빵집', '골목 상권 침해' 논란으로 지난 1월 커피·베이커리 카페인 '아티제'를 접기로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티제 인수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종업원들의 고용 희망 의지와 사업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제분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4년에 달할 정도로 고용이 안정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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