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최초로 한인 여성 중령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루이지애나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공보관으로 복무하는 장인경(35·영어명 앤지 블레어) 중령. 그는 이달 초 진급해 임무를 시작했다. 5세 때 부모와 함께 유타주로 건너온 이민 1.5세 장 중령은 1997년 가장 어린 나이(20)에 공군 장교가 됐다. 중령 진급도 조종사를 제외한 일반 장교 가운데서는 최연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도 근무한 장 중령은 2004년 4성급 중부사령관의 공보관을 지냈고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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