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인천연수경찰서는 31일 "2차를 나가지 않는다"며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손가락을 절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집단·흉기 등 상해)로 중고자동차 매매업자 김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0시30분쯤 인천 연수구의 모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동석한 여종업원 이모(28·여)씨가 2차 나가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양주병과 음료수병 등으로 이마와 머리를 수차례 폭행하고 왼손 손가락 3개를 절단해 전치 56일의 상해를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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