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보비 발렌타인 감독이 30일(한국시각) 원정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3번째로 퇴장을 당했다.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무사 1루 공격 때 발렌타인 감독은 심판이 사구를 파울로 판정했다며 강력하게 항의를 하다가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흥분을 잘 하는 열혈남아 발렌타인 감독에게 퇴장은 드문일이 아니다. 이번 퇴장이 통산 40번째라고 한다. 결국 이 경기에서 보스턴은 접전끝에 3대2로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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