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3일 유명 백화점에서 고가의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A(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4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백화점 3층 여성 의류 판매장에서 마네킹에 입혀 놓은 2천15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점원의 눈을 피해 벗겨 냈다. 이후 입고 있던 패딩 점퍼 안에 코트를 둘둘 말아 감춘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충북 청주에 사는 A씨는 한동안 매장 앞에 서서 옷의 가격과 디자인을 유심히 살폈던 것으로 드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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