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을 후배에게 빼앗긴 '마라톤 황제'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8·에티오피아)가 내년 런던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게브르셀라시에를 오랫동안 지도해 온 조스 허먼스는 26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게브르셀라시에가 은퇴하지 않고 런던올림픽을 겨냥해 다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마라톤에 출전,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를 노린다. 그는 25일 끝난 베를린마라톤에서 호흡 곤란으로 35㎞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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