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영화 거장 테오 앙겔로플로스(77) 감독이 24일(현지 시각)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아테네의 영화관 근처 길을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여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차기작 '디 아더 시(The Other Sea)'를 촬영 중이다. 이 영화는 재정 위기를 겪는 그리스인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리스 현대사의 아픈 현실에 대한 성찰과 시적인 영상, 느리고 철학적인 기법으로 '영상의 시인'으로 불렸다. 법학도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영화 수업을 받은 그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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