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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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의 세설신어] [142] 취문성뢰(聚蚊成雷)
Jan 26th 2012, 14:18

형제는 이름난 벼슬아치였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남의 벼슬길을 막는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 곁에서 말없이 듣던 어머니가 연유를 물었다. "그 선대에 과부가 있었는데 바깥 말이 많았습니다." "규방의 일을 어찌 알았느냐?" "풍문이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정색을 했다. "바람은 소리만 있지 형체가 없다. 눈으로 보려 해도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다. 허공에서 일어나 능히 만물을 떠서 움직이게 한다. 어찌 형상 없는 일로 떠서 움직이는 가운데서 남을 논하느냐? 하물며 너희도 과부의 자식이 아니냐? 과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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