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주시고 길러주셨는데..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겁니다." 육군 1사단 백호대대 윤성재(22ㆍ포병) 병장이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절반을 이식했다. 윤 병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다. 윤 병장의 아버지 윤성현(59)씨는 지난해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고 방사선과 약물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다. 그러다 올 들어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간 이식 외에 방법이 없다는 비관적인 얘기를 들었다. 가족들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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