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삼남 김정은이 최근 권력의 2인자로서 위상을 확실히 굳힌 것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을 잇따라 보여 주목된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은은 최근 군사 이외의 분야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고, 주민을 상대로 한 김정은 우상화 작업도 한층 강화되는 양상이다. 북한 당국이 그동안 '대장복'이란 은유적 표현과 '발걸음'이란 찬양곡 등으로 김정은을 간접적으로 찬양하면서 그의 활동상 공개를 꺼리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히 달라진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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