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8일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는 지출 규모는 적지만 눈에 띄는 이색사업도 적지 않다. 우선 장병과 전·의경 복무 여건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속된 말로 '닭장 차'로 불리는 전·의경버스가 우등고속버스로 교체된다. 내년에 70억원을 들여 50대를 바꿔준다. 장병 휴가비도 연 4만6천원에서 5만6천원으로 오르고 사병 기본급식비 예산도 연간 8천704억원에서 8천937억원으로 인상해 '짬밥'의 질을 높인다. 신병 훈련소의 위생여건도 나아진다. 샤워시설 39곳을 리모델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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