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블랑카 블라지치(28·크로아티아)가 허벅지 근육 부상에도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5년과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블라지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더는 집에서 텔레비전 중계나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내겠다"고 출전 의지를 밝혔다. 블라지치는 최근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 때문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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