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7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총상금 205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14위·세르비아)에 2-1(4-6 7-6 3 6-3) 역전승을 거뒀다.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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