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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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슬픈 수컷
Dec 27th 2011, 14:31

동해에 사는 도칫과(科) 생선 뚝지는 심통맞게 생겨서 흔히 심퉁이로 불린다. 못생겼어도 수컷은 회, 암컷은 알탕으로 인기있다. 요즘 산란철에 암컷이 알을 낳고 떠나면 수컷은 40일 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 알을 지킨다. 풍선 같은 배를 뒤집고서 알량한 지느러미를 흔들어 알에 산소를 부채질한다. 새끼들이 부화하면 기력이 다한 수컷은 몸이 너덜너덜 해진 채 숨진다. '바다의 가시고기'라 할 부성애(父性愛)다.

▶귀뚜라미 수컷은 짝짓기 한 뒤 암컷을 지겹게 따라다닌다. 암컷 몸에 넣은 정자 주머니를 다른 수컷이 빼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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