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과 동해 표기 문제 등으로 최근 한국·일본 양국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극우·반한(反韓)파들이 애꿎은 자국 기업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다. 21일 마이니치·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산토리 위스키'로 유명한 일본의 주류(酒類)업체 산토리(Suntory)는 홈페이지에 '동해(東海)'라는 표기를 사용했다가 현지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소동은 산토리가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의 한국 소주 제품 소개 코너에서 일본 정부의 공식 표기인 '일본해' 대신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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