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 운용을 총괄하는 내각 총리에까지 올랐다가 한때 지방 한직으로 밀려났던 박봉주 노동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수행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내각 총리였던 박봉주는 7·1경제관리개선 조치 후유증 등으로 자리에서 밀려난 뒤 한때는 지방의 비날론기업소의 행정책임자로 좌천됐다가 지난해 노동당 경공업 제1부부장으로 기사회생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수행단에는 오수용 함경북도 당 책임비서, 박도춘·태종수 당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 등 경제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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