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예상 외로 많이 팔리는 것을 보면서 짠하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얼마나 힘들면 책 속에서 위로를 찾을까 싶어서요." 에세이로는 최단 기간인 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일 "기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하다"며 100만 부 돌파의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에세이라는 장르가 그리 인기 있는 장르도 아니고 해서 이런 인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썼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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