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진욱 감독은 9일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구단 시무식에서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했다. 시즌 전 모든 사령탑들은 객관적인 전력과 관계없이 우승을 목표로 언급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프로에서 모든 팀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감독의 말은 좀 달랐다. 그는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한 뒤 "우리 팀의 객관적인 전력은 2위"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는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 공격, 타력, 백업멤버 층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우리 팀의 전력은 2위다. 게다가 야구는 변수가 많다. 따라서 우승을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