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후계자를 자신이 선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1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18일(현지시각) NBC 방송에 출연해 "이론적으로 달라이 라마의 환생, 즉 후계자 문제는 다른 사람과 관계없는 나의 일"이라며 "후계자는 내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중국 정부가 (차기 달라이 라마 선정에 관여하려는) 어떤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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