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시한부 생명을 괴로워하던 6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 늦게 알려 졌다. 17일 오후 6시15분께 인천 남구의 한 주택 계단에서 A(62)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 B(5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평소 A씨가 친구의 시안부 생명 사실을 알고부터 술로 지내다 잠시 밖에 나갔다 와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친구의 시안부 생명을 알고 괴로워 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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