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배준현) 심리로 22일 열린 'K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첫 재판에서 같은 과(科) 동기인 윤모(23·여)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23)씨와 한모(24)씨가 "혐의를 전부 인정한다"고 밝힌 반면, 배모(25)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배씨는 "박씨와 한씨가 윤씨를 추행할 당시 차 안에 있다가 나중에 윤씨의 윗옷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 내려줬을 뿐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술에 취해 잠들어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성추행 사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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