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손찬익 기자]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K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대포 4방을 앞세워 11-2로 꺾었다. SK는 이호준과 안치용의 대포를 발판삼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 2사 후 박정권이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열자 이호준이 롯데 선발 고원준의 4구째 슬라이더(126km)를 그대로 받아쳐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SK는 2회 1사 후 안치용이 좌중간 솔로포를 쏘아 올리고 4회 1사 3루서 김연훈이 좌전 적시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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